4차 산업혁명시대, 우체국이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기자 : 시사서울매… 날짜 : 2018-03-30 (금) 14:47
4차 산업혁명시대
우체국이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 
                                                  
우정사업본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조직으로 1884년 우정총국이 개설되어 사업을 시작했다. 우편사업으로 시작한 지 134년이 지난 지금 전국에 9개 지방우정청, 25개 물류센터, 4개 교환센터, 3,500여개의 우체국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으며, 4만2,000여명의 직원이 우편·예금·보험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국민이 맡긴 120조원에 이르는 자금을 운용하고, 재투자해 기업활동을 돕는 동시에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3일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9대 우정사업본부장으로 취임한 강성주 본부장이 앞으로 2년간 우정사업을 총괄 지휘하게 되었다.
강 본부장은 당면한 집배원 처우문제와 무기계약직 상시계약집배원 국가공무원 전환, 우정사업본부내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야 할 책무를 맡게 됐다. 뿐만 아니라 우편 물류의 효율화와 우체국 금융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우정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책임 또한 안고 있다.
강 본부장은 행정고시 30회에 합격해 1986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우정사업본부 안동우체국장, 정보통신부 기획총괄과장, 행정안전부 정보기반정책관, 미래창조과학부 연구성과혁신정책관, 인터넷융합정책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현장을 중시하는 강 본부장은 지난해 12월 6일 이륜차를 이용해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활기리에서 고천리까지 직접 배달 체험을 한뒤 삼척우체국에서 간담회를 갖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집배원들의 고충을 직접 듣는 등 지원을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로 열어가는 사람중심의 4차 산업혁명(I-KOREA 4.0)을 맞아 우편사업 혁신, 스마트 국민금융, 4차 산업혁명 대응, 지역·사회적 공헌 강화 등 4대 추진전략 추진을 통해 ‘믿음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정부기업’이라는 경영비전을 달성코자 노력하고 있는 강 본부장으로부터 현안 문제 및 향후 계획에 관해 얘기를 들어봤다.

취임 후 4개월여 동안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셨는지요?

최근 잇단 집배원 사망사고로 인해 노조에서 집배인력 증원을 요구하는 등 사회적 이슈화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집배원을 906명 충원(2017년 442명)하였으나 7,862명(46%)이 주당 52시간을 초과 근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열악한 근무조건으로 인해 상시집배원을 구할 수 없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을 현장에서 찾아보자는 생각에서 지난해 12월 6일 이륜차를 이용해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활기리에서 고천리까지 직접 배달 체험을 한뒤 삼척우체국에서 간담회를 갖고 증원문제, 업무량 불균형문제, 공동작업·집배과정에서의 어려움, 집배후의 마무리작업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집배원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우정사업이 지향하는 발전 방향에 관해 말씀해 주십시오.

우선 우편물류·집배혁신, 금융의 스마트화, 4차 산업혁명에 슬기롭게 대처코자 합니다. 
우편물류·집배혁신의 경우 집배부하량 시스템을 통해 지역별·개인별 부하량 균등, 경영제도 개선, 초소형 전기자동차 등 안전한 우편물 배달수단 확보, 온라인투오프라인(O2O) 환경조성, 글로벌 시장으로 물류가 나가는데 필수적인 상생의 노사관계를 우선적으로 구축하고자 합니다.
두번째로 금융의 스마트화를 위해서는 인터넷은행과 핀테크 등 기술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우정사업본부가 보유하고 있는 120조원의 자산을 투명하게 관리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현재 금융과 물류가 따로따로 활동하는 조직문화를 협업문화로 변화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아울러 우체국 문화센터 등을 통한 사회적 책임도 수행할 것입니다.
세번째로 4차산업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집배혁신을 위해 초소형 전기자동차, 드론, 자율자동차를 적극 도입하여 집배활동을 개선코자 합니다. 초소형 자동차는 금년부터 이륜차로 대체할 계획이며, 드론의 경우 지난해 시험운용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기술을 물류 네트워크 고도화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정보기술 시스템(IT System) 도입을 통해 우편물 집배원이나 우체국 창구에서 일하는 직원이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우정사업의 경영비전 및 추진 전략에 관해 소개해 주십시오.

우리 사회는 최근 혁신적인 기술 덕분에 실생활이 편리해지고 있습니다. 혁신은 또 다른 혁신을 가져오고 글로벌 기업들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기술들에 대해 경제적 가치를 내세우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4차 산업시대를 맞아 기술발전과 함께 융합과 재생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생산해 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정사업본부는 ‘믿음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정부기업’으로 목표를 정하고 우편사업 혁신, 스마트 국민금융, 4차 산업혁명 대응, 지역·사회적 공헌 강화를 통해 이를 달성코자 합니다.
우편사업의 경우 물류·집배 혁신, 집배원 노동조건 개선, 우편사업 수익구조 개선을 추진할 것입니다. 스마트 국민금융의 경우 스마트금융 역량강화, 재무건전성 강화, 안정적 자금 운용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4차 산업혁명 대응 방안으로는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 접목,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지원, 미래대비 조직역량 강화를 추진할 것입니다. 지역·사회적 공헌강화 측면에서는 국정과제 수행 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행복나눔사회 공헌 확대,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자 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정사업본부 차원의 대처 방안에 관해 듣고 싶습니다.

우정사업본부의 4차 산업혁명 대응방안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로 열어가는 사람중심의 4차 산업혁명의 길을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이나 다양한 플랫폼(Flatform)이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람입니다. 
전통적인 우정사업의 경우 시장은 성숙단계에 있으나 정부기업이다 보니 정부가 모든 일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시장은 성숙되고 있는 반면 새로운 디지털 환경은 이를 뒷받침해주지 못하고 있으며, 이러한 점은 정보부문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우정사업본부는 사고(思考)의 프레임도 앞으로 이런 방향으로 가져감으로써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가 그린 ‘I-KOREA 4.0’에 발맞춰 지능인프라(Intelligence), 연구개발(R&D) 혁신(Innovation), 범부처 통합·조정(Inclusiveness), 대국민 소통(Interaction)을 통해 세상을 연결(Interconnection)시켜나가고자 합니다. 

지난해 12월 개소한 세종우체국은 어떤 새로운 모습을 갖추었는지 궁금합니다.

지난해 12월 13일 세종우체국(보람동 소재) 신청사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우정서비스 제공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세종우체국은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과 함께 연기우체국(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소재)을 세종우체국으로 명칭을 바꿔 운영해왔습니다. 세종신도시 지역내 주민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세종시 인구가 2012년 10만명에서 2017년 10월 28만명으로 증가하면서 기존 우체국에서는 물류 작업공간이 부족해져 별도의 임시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등 우편물 배달 업무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15년 세종시청과 인접한 부지에 총 건립비 244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신청사 건립에 착공하여 2년만에 준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종우체국 주변에는 세종시청, 교육청, 경찰서 등이 위치해 있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종우체국에는 무인으로 우편물 접수와 수령이 가능한 ‘스마트 우편함’이 설치되어 있으며, 우편 접수창구에도 ‘우편무인접수기’가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세종우체국에서 세종시청까지 드론택배와 우편물을 배달할 수 있는 초소형 사륜전기자동차도 선보였습니다. 드론은 우체국에서 시청까지 ‘도심지 드론배송’을 시험했습니다. 아울러 올해부터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보급할 계획인 초소형 전기자동차도 선보였습니다. 전기자동차는 현재 가장 취약한 집배원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이번 세종우체국 청사 준공식을 계기로 기술발전에 부합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어 국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사랑받는 정부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우편 배달용 이륜차를 초소형 전기자동차로 대체하기 위한 계획에 관해 소개해 주십시오.

처음에는 자전거를 이용해 우편물이 배달되었고 그 뒤에 이륜차가 배달수단으로 교체되어 지금까지 30여년동안 이용되고 있습니다. 자전거나 오토바이가 처음 배달 수단으로 이용될 당시는 편지 중심의 배달 환경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패러다임이 변화되면서 택배중심의 대량 적재을 요하는 수단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이륜차의 경우 골목길 등 차량이 들어갈 수 없은 곳에 배달할 경우에는 우편물 운송에 시간이 적게 소요되어 편리한 점이 있으나 우천시 또는 눈이 내릴 경우 사고의 위험이 높아지며, 배달이 늦어지고 우편물이 젖는 등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뿐만 아니라 이륜차는 주행거리가 짧고 1회 적재량이 적어 부피가 크거나 대량의 우편물을 운반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아 새로운 운반수단으로의 교체가 필수적입니다. 
이에 우편배달용 전기차 확산을 위해 관계 부처와 협력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친환경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서 환경부 장관과 과기정통부 장관이 ‘친환경 배달장비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아울러 ‘초소형 전기차 및 전기이륜차 우체국 시범운영 발대식’ 행사를  가졌습니다. 협약식에 참가한 인사들은 직접 친환경·초소형 우편배달차량을 타고 광화문 주위를 돌며 우편물 배달 체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우정사업본부에서는 올해 시범적으로 초소형 전기자동차를 1,000대 가량 도입하고, 2019년 4,000대, 2020년 5,000대 등 2020년까지 이륜차 1만대를 초소형전기차로 신속히 대체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업무부담을 경감시키고자 합니다. 그러나 실제 배달 현장에서 시험해 본 결과 초소형 전기차는 이륜차가 들어갈 수 있는 골목길 등에는 들어갈 수 없어 배달에 소요되는 시간이 이륜차에 비해 길어 경제성은 있으나 생산성이 떨어져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1만대에 달하는 초소형 전기자동차가 우편물 운반수단으로 이용될 경우 충전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일반인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습니다.

드론을 이용한 우편물 배달 계획에 관해서도 소개해 주십시오.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올해로 134년을 맞은 우정사업도 기술발전에 맞는 우편물 우송방법을 강구하고 현장에 적용할 때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우정본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우편물 배송용 드론을 만들어 지난해부터 전남 고흥의 도서(島嶼), 강원 영월 산지 등에서 모의 배송시험을 실시하고 안전성을 점검했습니다.
전라남도 고흥 선착장에서 4km 떨어진 득량도까지 실제 우편물 8kg을 드론에 싣고 고도 50m를 유지하면서 4km를 10분 가량 날아 득량도 마을회관에 착륙하여 우편물을 배달한 뒤  다시 이륙해 고흥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이륙에서 귀환까지 전 과정은 사전에 입력된 프로그램에 따라 자동으로 이뤄졌습니다. 
지금까지는 고흥에서 득량도까지 우편물을 배송하기 위해서 득량도의 집배원이 아침에 여객선을 타고 고흥으로 나와 우편물을 갖고 다시 섬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최소한 2시간이 걸렸습니다. 120분 이상 걸리던 우편물 배송 시간을 단 10분으로 줄이게 된 것입니다.
이번에 개발한 배송드론은 20km 이내 거리를 시속 30km로 날 수 있으며 한번에 10kg 이내의 우편물 배송이 가능합니다.
이번 드론을 이용한 배송이 성공함에 따라 올해 중으로 강원지역 산간에서 우송 시험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드론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비·운용 요원 교육을 실시한 다음 2019~21년에는 도서 및 산간지역 10곳에서 드론배송 실증사업을 추진해 2022년부터 본격적인 드론 활용 우편물 배송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아마존이나 DHL 같은 세계적인 물류회사들도 드론배송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이번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도서·산간지역에 우편물을 드론으로 배송해 우편 사각지대를 없앨 계획입니다.
이밖에 인공지능(AI)을 현업에 적용함으로써 업무 효율화를 도모코자 합니다. 예를 들어 조선시대의 화가인 김홍도의 그림과 유사한 우표를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을 이용해 우표를 제작하는 ‘김홍도 프로젝트’를 통해 나온 결과물을 실제 우표 제작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7일 개소한 ‘우정사업 빅데이터센터’ 역할에 관해 말씀해 주십시오.

우정사업본부에서는 연간 39억통의 우편물과 일일 2,400만건의 금융정보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월 7일 우정사업정보센터(전남 나주혁신도시 소재)에 ‘우정사업 빅데이터센터’를 개소하고 우편과 우체국금융 관련 데이터의 수집 분석에 착수했습니다. 이번에 개소한 빅데이터센터(Big Data Center)는 배달물량을 사전에 예측하여 고객맞춤 상품 등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공공 데이터로 개방하여 중소기업·스타트업(Startup), 민간연구소 등에 제공할 방침이어서 일자리 창출 유도 등 경제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 25개 우편집중국 우편물 구분기에서 처리되는 정보와 우체국쇼핑(mall.epost.kr)을 이용하는 고객패턴 등 사용 후 버려지는 데이터도 수집해 다양하게 분석합니다. 빅데이터센터는 우선 업무별로 흩어져 보관되고 있는 데이터 현황을 조사하고, 하반기에 시스템 구축사업을 착수해 내년에 완료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빅데이터센터 운영을 통해 우편·우체국 금융관련 데이터를 정부·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인터넷·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고객 니즈 정보와 결합시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우편물 배달물량 예측, 우편물류 프로세스 개선, 고객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고, 우편과 우체국금융이 융합된 새로운 서비스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우체국 택배 등 우편 물류 정보와 각종 시장 정보를 결합하면 우편 물류와 시장상황을 연관해 분석할 수 있는 ‘우체국지수’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랜 기간 축적된 많은 양의 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가치를 지닌 데이터를 창출할 것은 물론 빅데이터가 생산성 향상과 노동조건 개선 등 사람중심의 4차 산업혁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역·사회적 공헌 활동에 관해 소개해 주십시오.

지역·사회적 공헌 활동의 목적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소상공인, 지역사회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헌활동과 공적자금 제공 등을 통해 국민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창구역할 수행 및 대국민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여 사람중심의 정책 추진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우정사업본부에서는 현재 총 30개 사업(사업연계 14, 공익사업 10, 기타 6)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의 사업과 연계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14개를 살펴보면 우편과 관련된 사업으로는 시각장애인 무료우편물 접수, 비영리민간단체 일반우편요금 25% 할인, 다문화가정 국제우편(EMS)에 대한 약 10% 요금지원, 중소기업 대상 8~16% 요금 할인을 통한 수출지원, 책나래 서비스 등 5가지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예금과 관련된 사항으로는 이웃랑 정기예금·새출발 자유적금·소상공인 정기예금, 기초생활수급자·소년소녀가장·차상위계층·장애인 대상 금융수수료 면제, 재해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우체국체크카드 포인트 기부, 기초생활수급자 수급권 보호를 위한 행복지킴이통장 등 6가지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험과 관련된 사항으로는 탈북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지원 프로그램, 우정사업본부장배 휠체어 농구대회 등 2가지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4만2,000여 우정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본부장 취임후 넉달이 지났습니다. 짧지 않은 기간이지만 우정사업의 혁신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고 생각합니다. 본부장을 맡으면서 집배원 노동조건 개선, 4차 산업혁명 대응, 지역·사회적 공헌 강화를 역점적으로 추진했습니다.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면 이같은 혁신과제를 이행하는데 초석을 놓았다고 생각합니다. 우체국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해답은 숫자에서 찾을 수 없고 직접 현장으로 나가 눈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통하고 공감하고 이해하고 협업이 필요합니다. 본부장부터 열린 마음으로 여러분과 하나가 되겠습니다. 지나온 시간을 불쏘시개 삼아 올해, 나아가 10년, 20년 후의 우정사업 미래를 위해 혁신해 나갑시다. 우리 앞에 놓인 현안들은 반드시 이뤄내야 할 숙명입니다.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다면 “마침내 해냈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항상 열과 성을 다해 헌신하는 우정가족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우정사업의 미래를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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